공대생 일주일 토익 스피킹 level 6 받기

토익 스피킹을 보기 전 내 실력

• 오픽 IL, 토익 565점
• 변명을 좀 하자면,,, 현재 영어 실력을 체크하고자 둘 다 공부 안하고 본 실력이다.
• 나같은 영포자도 할 수 있다. 토익스피킹!

---

토익스피킹을 고른 이유

• 오픽보다 단기간 완성 가능
  • 오픽을 봐본적이 있는데 내가 느끼기엔 오픽은 답변에 대한 틀이 명확하지 않았다. 또한 영어를 평소 접하지 않다가 하려면 단기간 완성하기 쉽지 않다.
  • 토익스피킹은 템플릿이 명확하게 있으며 템플릿대로 한다고 해서 점수가 깎이거나 하지 않는다.
• 질문이 눈 앞에 보인다
  • 이게 제일 컸던 이유였다. 시험만 치면 긴장해서 들었던 질문도 기억이 안나는 나는 의지할 무언가가 필요했다.
  • 질문을 내 주장인 것처럼 읽으며 다음 문장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는 것이 토익 스피킹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.
    
    

---

공부방법

• 시계토끼 제니쌤 유튜브 영상(https://youtu.be/9-3C9w0vLBY)을 참고하여 계획표를 짠 다음 그 계획대로 실행
• 시계토끼 제니쌤 만능 문장 반복청취
  • 영어는 나의 친구 전략 
  • 잘 때도 듣고 친구 만나러 가는 약속 가는 길에서도 계속 들으면서 템플릿 보면서 입으로 그 문장을 중얼중얼 거리면서 갔다.
  • 무의식적으로 영어가 나올 수 있도록 영어와 친숙해지려 시도때도 없이 들었다. 
• 템플릿 적극 활용
  • https://youtu.be/tdGCKI48Sjk 해당 영상에 들어가서 댓글 창에 시계토끼 제니쌤께 템플릿을 요청할 수 있는 구글 폼 주소가 나와있다. 난 템플릿을 다 신청해서 그 템플릿을 적극 활용하였다.
  • 시계토끼 제니쌤의 강의 정리는 따로 워드로 작성 + 템플릿 위에다가 필기
• 모의고사 반복 연습
  • 나는 모든 시험은 반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. 반복은 개념을 익히는 것에도 효과가 있지만 긴장을 푸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.
  • 모의고사는 얼마나 족히 25회 이상은 풀었던 것 같다. 사실 기억이 잘 안난다... 파트들 정리를 다 맞춘 뒤로는 미친듯이 모의고사를 풀었던 것 같다.
  • 파트 하나를 끝낼 때 마다 모의고사들에서 그 파트만 뽑아서 연습하기도 하고 파트 모음집 영상으로 연습하기도 했다. ex)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N9eyhBOCGj0

---

파트별 Tips

PART 1

• 1번, 2번
• 주어진 문장을 읽는 파트
• 시험 당일에 모르는 단어 나왔는데 그냥 당당히 읽었다. 당당히 읽으면 점수는 크게 깎이지 않는 듯 하다.

PART 2

• 3번, 4번
• 사실 내가 가장 어려웠던 파트이다. 사람이 많아지면 멘붕
• 공통문장이 중요하다. 같은 행동을 하고 있거나 비슷한 옷차림을 찾아 공통 문장으로 한번에 묘사하기

PART 3

• 5번, 6번, 7번
• 답변 준비해가기(모의고사를 많이 풀다보면 반복되는 질문을 볼 수 있다. 반복되는 질문 위주로 준비)

PART 4

• 8번, 9번, 10번
• 표에 대한 정보를 문장으로 구사하기
• 못들은 거 같으면 그나마 들었던 키워드 해당하는 정보 다 말하기 

PART 5

• 11번
• 진짜 대박 당황할 수 있으니 침착,,, 시계토끼 제니쌤 만능문장 영상 여러번 보기 꼭! 템플릿도 툭 치면 나올 정도로 외우기
• 모의고사 연습하면서 자주 나오는 테마 정리해서 자기 주장 정리해놓기

---

후기

- 졸업 때문에 따게 된 토익 스피킹이지만 기왕이면 점수 잘 받고 싶은 마음에 강의 정리도 열심히 하고 템플릿도 열심히 외웠다. 촉박하게 답변하면 타이머 마감하는 그 순간 살짝 전 소리가 녹음이 안되는 것을 시험 때 알게된 게... 안타깝다. 시험 친 후 바로 다시 그 다음주 시험 신청해서 보면 더 점수 잘 받았을 수 있었겠지만 돈이 없어 다음 기회로,,, 그래도 생각보다 점수가 잘 나온 것 같아 뿌듯하다. 영어가 싫었던 공대생이 영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던 기회였던 것 같다. 이기회로 영어 공부도 좀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.